Lee Sora - Track 5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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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ora - Track 5 lyrics

해 질 무렵 하늘 봐 그 위로 흐르는 밤 푸르짙어 별그물 설킨 어둔강 까만 밤 빛나는 별 내 눈에는 그렁별 울다 기뻐 웃다 슬퍼 마음이 지어준 낱말들 그 이름이 고운 사람들 김광석이나 Byron, Elliott Smith, 윤동주... 난 새롭거나 모나지 않은 말 주워 좀 외롭거나 생각이 많은 날 누워 내 음을 실어 내 말을 빌어서 부른다 음 차가운 말 음 살가운 말 음 따가운 말 음 반가운 말 다 외로운 말 다 외로운 말 다 외로운 말 다 외로운 말 말 말 말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