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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I don't want to let you go [Verse 1: Deon] 엉망인 얼굴로 일어나 어제도 밤늦게 아르바이트 비빈 눈에는 물기가 한아름 아름답지 않아 내 기억 파내는 불순물 따위는 잊지못했네 낮익은 그 얼굴 썩은 동태눈 부릅 떠 오늘도 부었군.. 벌써 몇 년 전 일이야 그게 사라진 너의 일이야 근데 남겨진 나 때문이라는 문제는 후회를 남겨 나에게 묻네 마치 내가 죽게 놔둔 것 같아서 화났어. 없어진 널 없애는 건 할 수 없었어 친구의 짖궂은 장난으로 밖으로 뛰쳐나갔어 넌 그 길로 넌 영원히 떠났어 낯선 감각만을 남긴 채 '나만 살아있어' 라는 죄아닌 죄로 나를 죄어 놓곤 널 기억하는지 얼마나 지났는지 세어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정말 없었을까 하곤 이제는 곧 잡고싶은 하얀 얼굴도 악몽 같아서 내가 죽고나선 널 알아볼 수 있을까? 이 순간 이런 날 넌 무슨감정으로 보고있을까? [HOOK] 君と夏の終わり 將來の夢 大きな希望 忘れない 10年後の8月 また出會えるのを 信じて 君が最後まで 心から「ありがとう」叫んでいたこと 知っていたよ 淚をこらえて 笑顔でさようなら せつないよね 最高の思い出を… [Verse 2: Deon] 안녕 내 친구. 오랜만이야 알아봐? 나야. 너 정말 좋아했던 놈 말야 넌 알았나 모르겠네.. 뭐..본론은 이게 아냐 나 말고도 친구들도 뭐 별일없이 매일 만나 넌 어때 아플땐 맨날 날 매만져 줬잖아 지금도 난 뭐 찐따에.. 집밖이면 맨발.. 진짜야.. 매일 밤.. 진 땀에.. 네 생각.. 씨발 널 잊고싶으니 제발! [HOOK 2] I don't want to let you go [Verse 3: Deon] 나는 몰랐어 니가 뭘 원하는지 나에 대한 원망이나 좀 섬뜩한 질문 일 것 같아 숨었지 머리 깨지듯 아파 온종일 고민 한 뒤에야 난 정신 들었지, 이건 속죄가 아냐 네 부탁 들어줄 뿐 죽은 후에는 다 받으러 갈테니 울음 그쳐 내 기억에서 사라질 건 꿈도꾸지마 물론 맘은 아프지만 이건 긴 숨바꼭질 난 알아 물망초의 꽃말 처럼 꺾여도 시들지 않은 너와 손 엮고 영원의 꽃밭을 걸어 [HOOK 3] 君と夏の終わり ずっと話して 夕日を見てから星を眺め 君のほおを 流れた淚は ずっと忘れない 君が最後まで 大きく手を振ってくれたこと きっと忘れない だから こうして 夢の中で ずっと永遠に… 君と夏の終わり 將來の夢 大きな希望 忘れない 10年後の8月 また出會えるのを 信じて 最高の思い出を… 君が最後まで 心から「ありがとう」叫んでいたこと 知っていたよ 淚をこらえて 笑顔でさようなら せつないよね 最高の思い出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