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사랑했었죠. 아무 일도 아닌 일에 웃었죠. 밤새 얘길 나눠도 우린 하고픈 얘기가 끊이질 않았죠. 거울 보며 웃었죠. 우린 서로 닮아가고 있었죠. 잦은 나의 투정도 넓은 품으로 이해해주고 안아줬잖아요. 사랑이 올까요. 또 오게 될까요. 그대 아니면 안 될 것 같은데. 그대가 그렇게 지내듯 나도 다른 사랑 찾아도 그대는 정말로 괜찮나요. 우린 약속했었죠. 사는 동안 서로밖에 없기를. 눈으로만 말해도 다 알았잖아요. 그런 그대가 내 곁에 없네요. 만나게 될까요. 그대 같은 사람. 그대 아니면 없을 것 같은데. 잊어보려고 기도하다 마지막엔 항상 바뀌어요. 그대를 되돌려 달라고. 혹시 그대 꿈에 갈 수 있다면, 가장 이쁜 모습으로 갈 수 있다면 난 크게 말할 거예요. I love you 사랑한다고. 그럼 그대도 나 그리울까요. 사랑이 올까요. 또 오게 될까요. 그대 아니면 안 될 것 같은데. 그대가 그렇게 지내듯 나도 다른 사랑 찾아도 그대 정말로 괜찮은 건가요. 만나게 될까요. 그대 같은 사람. 그대 아니면 없을 것 같은데. 잊어보려고 기도하다 바꾸게 되죠. 그대를 되돌려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