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ver user, MPC abuser
배럭에 처박혀서 가사 쓰는 카투사
상병휴가. 이상하게 광주가
땡겨서 무작정 갔지만 그냥 허무감만
느끼고 이틀만에 돌아왔네
세상은 내가 멈춰도 잘 돌아갔네
훈련 중 병영이탈. 오늘은 오프니까
별일 없겠지. 밖에서 자다가 [?]가
새벽에 전화해 의정부까지 택시값
3만원을 넘기고 등에 식은땀
캠프 잭슨 첫 번째 PT 테스트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피기: F
전부 다 낙제. 욕 나오게 빡세
그날이 오긴 올까? 학교 복학해
교양수업에서 야릇한 추억 만들고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아구창도 휘갈기고
기다리고 기다리는 그날이 좀
빨리 오길 난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