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Verse 1: 화나]
커다란 실수. 정당한 이유조차 없이
또 약한 이를 괴롭히는 고약한 무리들
그 거만한 친구들의 천박한 입술은
건방과 심술로 가득해. 정말 난 지금
폭발할 것 같아. 열 받아 골치 아파
얼마나 더 참아줘야만 하는 걸까나?
맘 같아선 당장 가서 몽땅 다 총살감으로
만들어 강물 속으로 퐁당 빠뜨려주고파!
그들은 그저 자신들보다 무력한 이를 골라서
굴욕감을 주고 화내는 것을 즐겨봐
그런 방식으로 무척 관심 받고픈 욕망을
부족한 만큼 충족하는 별난 중독자일 뿐
위안 섞인 말로 자위하며 지가 멋지다고
자기만족에 취한 변태. 이미 책임이나
죄의식 따윈 개의치 않는 그들
120% 상승하는 분노 게이지!
[Repeat Hook] 2x
[Verse 2: The Quiett]
당신은 지금 내 평상심을 잃게 했지
이제 내 임무는 그대 인생을 망치는 일
그대가 할 일은 뒤 돌아보지 말고 도망치는 일
그리고 다시는 이곳에 나타나지 않는 것
단, 녹색불이 켜질 때까지 기다리진 못해
내 검정색 노트에 그대 이름이 올라 올 때
앞일은 장담 못해. 억울하면 내게 복수해
난 The Quiett. 본명은 신동갑이지
난 조용하고 점잖은 사람이지
근데 이런 날 건드리는 영혼들은
학교, 길거리, 인터넷, 어디에나 있거든
이 봐, 지금 대체 나랑 뭐하자는 건데?
시비를 걸고, 또 목숨을 거네
결과는 뻔해. 난 평화를 원해
어, 또 누굴 부르려고 전화를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