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us]
너의 이름 노래가 되어서
가슴 안에 강처럼 흐르네
흐르는 그 강을 따라서 가면
너에게 닿을까
언젠가는 너에게 닿을까
[Verse 2]
그리움은 바람이 되어서
가슴 안을 한없이 떠도네
너의 이름을 부르며 강은 흐르네
다시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누가 너의 손을 잡아 줄까
[Verse 3]
홀로 남겨진 외로움과
산산이 부서진 이 마음과
붙잡아 둘 수 없는 기억들이
그 강을 채워 넘치네
너의 이름도 너의 목소리도
너를 품에 안았던 순간들도
덧없이 흩어져버리네
강으로
그 강으로
[Chorus]
너의 이름 노래가 되어서
가슴 안에 강처럼 흐르네
흐르는 그 강을 따라 나를 버리면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강은 흘러흘러 사라져만 가네
[Outro]
강은 흘러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