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t]
"예체동 좋은 데야, 어? 뭐하고 가?"
"어,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Door Knocks*
[Verse 1: Baekhyun]
너와 함께였던 그 날
너로 가득했던 따스하던 그 날
스치는 바람이 그 때의 널 기억하고
[Verse 2: K.WILL]
너와 함께였던 그 밤
가로등 불빛 아래 널 품에 안고
이 순간이 멈추길 바래보던
[Verse 3: Baekhyun]
수없이 많은 날들이
스쳐 지나가고 아득해져
흩어져버린 시간 속에 널
아무리 그리워해봐도
들리지도 않는 너의 기억
[Verse 4: K.WILL]
네가 그리워 진다 또
오늘따라 네가 생각이 난다 또
따스한 바람이 그 때의 널 기억하고
[Verse 5: Baekhyun]
너는 또 그 때의 우리는
한참을 망설이고 후회했는지
서로 아플까 봐 그 때 우린
[Chorus: K.WILL & Baekhyun]
한참을 네가 올까 봐
널 기다리다가 난 울까 봐
흩어져버린 시간 속에 널
아무리 그리워 해봐도
들리지도 않는 너의 기억
[Post-Chorus: Baekhyun & K.WILL]
한참을 그냥 걷다가
멈춰선 발걸음 돌아서면
그 날처럼 네가 서 있을 것 같아 눈물 날 것 같아
내 맘이 또 널 잊지 못해 한참을 기다리다
[Verse 6]
스치는 바람결에도
함께 걷던 그 길 위에도
들려오는 노래 속에도
그 날의 네가 있어 날 부를 것 같아
[Outro]
아무리 잊으려 해도
또 아무리 그리워해도
그 날의 너를
난 널, 널 기억해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