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노창]
나보다 감정을 믿지 마
알아. 휘둘리지 않긴 쉽지 않지
날 세상 그 누구보다 믿어도
우린 소문 앞에선 마주볼 수 없어
진심과 사실을 변명으로 만들지 말자
너의 진심과 애정을 화로 보이게 하지 말아
[Hook: 노창]
난 그저 두려울 뿐야
이게 다 뭔데 온통?
난 그저 두려울 뿐야
이젠 믿어준단 말도
[Verse 2: 노창]
싸워야할 때면 감정은 믿지 마
제발 내려놔줘, 그 예민함
언젠간 한쪽의 무기가 될 싸움에선
분명 서로 이기려고만 하니까
상처와 감정을 무기들로 만들지 말자
나의 진심과 애정을 죄로 보이게 하지 말아
[Hook]
[Verse 3: Swings]
어쩔 땐 화가 나. 보통 이유는 두 개
찔려서 그런 것. 아닐 때에는 억울해
또 어쩔 땐 웃기지. 누가 쓴 구린 시
또 3류 소설이 마치 수필이라도
된 것 같이 믿고 싶어하는 바보들 보면
단, 내 기분을 조절 못하는 게 난 조금 걸려
생각들을 얼려, 영원히 닫힐 냉동고 안에다가 전부
다 넣고 자물쇠를 건 후, 끝으로 이 전화기도 꺼놓은 후
하얀 모래가 투명한 물을 만나는 땅 위에서 익고 싶어
당연히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또 있어
그게 누군지 잘 알면서 옆과 뒤를 살피지마
내가 강한 척해도 너가 알다시피 아니니까
그래, 다 가식이야. 넌 이런 나를 판단 안 하지
시야가 좁은 사람일수록 쉽게 누굴 보고 양아치
-라면서 finger를 가르켜. 손은 닦았는지
나랑 같은 고통을 겪는 이는 그들의 말 안 듣길
아, 근데 화는 여전해. 폐 안에서 산불이 났나?
근데 내가 아무리 발광해도 난 잘 살고 있단다
그래, 병신아. 좋을 뻔하다 말았네
야동 보다가 동네 전체의 전기가 발사 전 나갔대
어둠 속에서 계속 그렇게 소문을 만들어
반면 난 예쁜 걸 만들지, 매일 밤. 빨어. 안녕
아, 미안. 다시 돌아옴
내 삶을 비난하는 놈들 촛농처럼 녹아줘
But she says, "Baby boy, it's okay"
그래서 나도 안심해서 이렇게 띠껍게 해
맨날 못 참아서 미안해. f** you
예술은 위험을 감수하는 거래
내 얼굴에 대고 말해. 내 눈에 침을 한 번...
[Hook]
[Bridge: 노창]
Where the f** did you sleep last night?
What the f** did you do last night?
Shut it. I said I'm only down for you
f** this. Why do I have to down for you?
[Verse 4: GIRIBOY]
쟤네들은 몰라. 내가 더 잘 알지
쟤네 믿을 거면 대체 나를 왜 만나니
저런 얘기 신경 쓰기엔 내 시간만 아깝지
아무렇지 않게 표정짓지만 속은 아팠지
나를 위로해줘, 니 혀로
어떤 욕도 난 참을 수 있어. 정말로 상관이 없어
쑥덕대는 애들 말을 막아, 골키퍼
신경 쓰기엔 우리가 갈 곳은 너무 깊어
그건 단지 소문. 출처는 병신 소굴
그건 단지 소문. 출처는 병신 소굴
너와 함께 'ㅗ'를 들어 'ㅛ'를 만들고
쟤네들의 야유 'ㅜ'를 울려 'ㅠ'로 만들지
인간은 대단해. 무에서 유를 만들지
원래 다 없는 얘기 믿는 니가 바보지
나와 계속 만날거면 먼저 멘탈부터 키워
우선 머릿속 가득찬 너의 의심부터 지워
[Outro: Vasco]
가식의 껍데기 뒤에 진짜 내가 서있어
그래, 벗겨버려, mutha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