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형이 맘 떠난 동생한테 해주는 마지막 홍보
간만에 좀 커지겠지, 매일 풀려있던 니 동공
팻 힐리 급은 되니깐 받아줄게. 난 알도
재 털어라. 어제 흘린 술 뭍은 티 좀 빨고
하루의 반을 잘 때 아낌없이 재능을 줬네
넌 열심히 하는 래퍼 애들한테 대마초를 줬네
맨정신으로 만든 랩 반응 봐. "이 새끼 약 빨았네"
네이버 검색 고개 숙인 니 사진 봐. "약 빨았네"
똥 싸놓고 회사한테 치워보라는 식
참아준 형 배신하고 카톡으로 등 돌리는 식
한 곡 부르고 목 쉬어서 항상 빡쳐있는 입
너의 냉소와 염세 때문에 지쳐있는 내 주변인들의 기분
때문에 한다고, 임마
우리 땜빵으로 번 돈이 나보다 많아, 임마
고상한 너에게 볼펜 살게
지렁이는 잘되야 미꾸라지 아님 뱀
랩 대물이랑 만든 열 번째 대박 앨범, BAAAM
뱅뱅, 종 울렸어, 땡땡
안 해도 되는 경기지만 간다. 이 지저분한 엔터테인
선풍기 랩 회전모드의 바람세기는 허풍
휩쓸리는 건 너 같이 관심병 환자들 뿐
암적인 존재. 니 존재자체가 독
아마 십년 후에도 프라이머리의 "독"이 니 대표곡
아니면 "아? 개코 디스한 애?"
"지 무덤 파고 몸뚱이 묻은 치명적인 실수한 애?" "별일 없어 은퇴한 애?"
출두 전 질질짤 때 해줬던 프리허그
널 존중한 기억은 지웠어, 법이 개입하기 전
용감함과 멍청함, 이제 구분해라
돈만큼 말 좀 아껴. 할 줄 하는 게 투정 뿐인 무뇌야
병사 대 병사? 웃기지 마라
I'm the king. 집에서 그냥 족뺑이 까라
니가 뭘해? 놈팽이, 니가 뭘해?
창 없는 옥살이 하게될 거야. 내가 널 벌해
I am not a business man. 내일 난 앉아, 비지니스 클래스
난 꽤 바쁜 사람. Go f** yourself
버릇처럼 넌 말했지. "개코형이 내 롤모델"
지금 이순간부터 다시 난 너의 롤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