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단추 "손녀딸" 가사]
손녀딸 맛있는 거 하나라도 더 사주시려던
할아버지 염색을 안 하니 새하얗게 늙으셨네
아프지 말자구요
제 걱정은 마세요
네 살 배기 고집쟁이는
어느덧 자라 가수를 해요
행복만 하자구요
다치지도 말구요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
두 배로 드릴게요
양손에 초콜릿 하나씩 들고 가선
한 손을 숨기면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하나만 사주랬지"
아프지 말자구요
제 걱정은 마세요
네 살 배기 고집쟁이는
어느덧 자라 가수를 해요
행복만 하자구요
다치지도 말구요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
두 배로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