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Ahn Ji Young]
오늘 우연히 들렀어 그집
그러고보니 우리
참 많이도 찾아다녔다
[Verse 2: Young Deok]
가는 동네 집집마다 우리
같이 꼭 붙어 먹던
그 음식 추억들뿐인데
[Chorus: Ahn Ji Young & Young Deok]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오랜만이죠 잘계셨죠
오늘은 그냥 친구랑 왔어요
아니예요 헤어진건 아니예요
먹는데 자꾸 눈물이나요
목으로 넘어가질 않아요
오늘은 정말 친구랑 온거예요
다음에 꼭 같이 올게요 우리
[Verse 3: Young Deok]
하나 변한게 없어서 괜히
속상하더라 우린 이렇게
많이 변했는데
[Chorus: Ahn Ji Young & Young Deok]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오랜만이죠 잘계셨죠
오늘은 그냥 친구랑 왔어요
아니예요 헤어진건 아니예요
먹는데 자꾸 눈물이나요
목으로 넘어가질 않아요
오늘은 정말 친구랑 온거예요
다음에 꼭 같이 올게요 우리
[Bridge: Seung Ho & Ahn Ji Young]
숙대앞 낡은 껍데기집
흑석동 곱창집 아저씨도
여전히 널 (여전히 날)
또렷히도 아시더라
[Outro: Young Deok & Ahn Ji Young & Togeher]
네가 좋아했던 떡볶이집
우리가 항상 먹던 팥빵집
한번쯤 그냥 이렇게 와보고 싶었어
모든게 선명해서
(먹는데 자꾸 눈물이나서)
목으로 넘어가질 않았어
오늘은 그냥 친구랑 온거라고 했어
꼭 다시 오겠다고 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