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ul 이젠 나도 조금 편해졌나 봐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그렇게 웃으며 지내
힘들었던 그때 우리 조금은
어렸는지도 몰라 지금보다 더
사랑을 몰랐나 봐
아픈 기억 미운 마음 모두 지워보니 이제야
날 향해 웃던 너만 떠올라
이제는 어떡하죠 더는 견딜 수가
없는데 (어쩌죠) 이렇게 (힘들고) 아픈 날엔
둘이 걷던 거리에 혼자
문득 그대 생각에 멈춰 서
눈물이 멈추지 않을 땐 어쩌죠
혹시 내 맘 다시 돌아갈까 봐
지워버린 너의 모든 흔적들이
아직 남아있나 봐
울고 웃던 기억 추억 하나 둘 모아보니 이제야
행복하던 우리가 떠올라
이제는 어떡하죠 더는 견딜 수가
없는데 (어쩌죠) 이렇게 (힘들고) 아픈 날엔
둘이 걷던 거리에 혼자
문득 그대 생각에 멈춰 서
눈물이 멈추지 않을 땐 어쩌죠
그토록 사랑했었던 너와 나
지친 마음들 상처들 모두 이제야
너무 소중했던 익숙해서 몰랐던 우리 둘
서로를 향한 아름다운 마음들
이제는 어떡하죠 더는 견딜 수가
없는데 (어쩌죠) 이렇게 (힘들고) 아픈 날엔
둘이 걷던 거리에 혼자
문득 그대 생각에 멈춰 서
눈물이 멈추지 않을 땐
네가 보고 싶어질 땐
내가 너무 미울 땐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