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Suhyun]
아무 말도 하지 마요
침묵이 난 그리웠어요
숨 쉬는 소리까지
아주 예민하게 느껴져요
버튼을 누르지 마요
누르지 말라 쓰여 있잖아요
누군가의 경험을 통해
득을 볼 줄도 아세요
[Pre-Chorus: Suhyun]
빠르게 자극적이게
시끄럽고 현란하게
세상은 돌지만
숨죽이면 들리는 소리
[Chorus: Chanhyuk & Suhyun]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Verse 2: Chanhyuk, Suhyun]
소문을 좋아하나요
입에서 입으로 부푼 말들
이러쿵저러쿵 그렇다더라
나는 지겨워요
버튼을 눌러보세요
누르지 말라 쓰여 있잖아요
남의 말에 바보가 되는 길을 택하지 마세요
[Pre-Chorus: Suhyun]
아프게
억지스럽게
무례하고 당연하게
날 끼워 맞추지만
곧 튕겨져 나오는 소리
[Chorus: Chanhyuk & Suhyun]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Verse 3: Beenzino]
두 볼로 느껴 봐 난 이 땀
다 어디로 날아가는가
많은 서울 언덕 중 하나쯤은 내께 될라나
난 도착하기도 전에
생각이 벽돌처럼 많아
집을 나서야 할 텐데
현관문이 작네 내 두 눈보다
여차 저차 나와 기웃
오늘 하루 첫 연기랑
에스프레소를 핏줄 안에
주입했지 엑스트라 샷 맞아
전광판에 명품 시계
모델들이 정확하다며 찰 때
난 미친 아파트 미친 빌라 틈에
발자국이 울리네
째깍 째깍 째깍
[Chorus: Chanhyuk & Suhyun]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