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ll - 느티나무 (Elm Tree) lyrics

Published

0 206 0

Gill - 느티나무 (Elm Tree) lyrics

[Verse 1] 멍청하게 서서 한숨만 쉬다 꺼진 땅을 보며 시간을 죽인다 친구녀석들 다 비웃겠지만 난 어차피 갈 때도 없어 차가운 시멘트에 뿌리 박혀 따가운 햇살에 눈이 감겨 내 앞을 지나친 널 못 봤다면 억울해 죽고 싶어 [Chorus] 바로 여기서 기다리겠어 시간이 더 걸린대도 난 괜찮아 오기로 버티면 돼 언제까지나 기다리겠어 내 몸에 널 기록했어 절대 잊지 않게 나 죽을 때까지 [Verse 2] 썩은 팔을 잘라 불을 지핀다 얼어 붙은 나의 심장을 녹인다 눈치도 없이 꽃은 피겠지만 난 여전히 춥고 괴로워 외로운 겨울 지나 봄이 왔어 새로운 색으로 옷이 바뀌어 네가 날 전혀 못 알아봤다면 억울해 죽고 싶어 [Chorus] 바로 여기서 기다리겠어 시간이 더 걸린대도 난 괜찮아 오기로 버티면 돼 언제까지나 기다리겠어 내 몸에 널 기록했어 절대 잊지 않게 나 죽을 때까지 [Interlude] 넌 내 사랑 넌 내 사람 넌 내 삶의 반 너는 내 생명 너는 내 운명 너는 내.. 넌 내 사랑 넌 내 사람 넌 내 삶의 반 너는 내 생명 너는 내 운명 너는 내.. [Outro] 바로 여기서 기다리겠어 언제까지나 기다리겠어 바로 여기서 기다리겠어 시간이 더 걸린대도 난 괜찮아 오기로 버티면 돼 언제까지나 기다리겠어 내 몸에 널 기록했어 절대 잊지 않게 나 죽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