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세상이 전부 생기가 빠진 그 느낌 알어? 이 시대의 꼬마에게 보여주는 흑백 화면 눈에 안 보이지만 공기 중의 감정들 애기 같이 잘 다치는 맘을 잘 잠궈, 어? 저 손 잡고 가는 20대 중반의 남녀 많은 사람을 거쳐왔지. 서로의 과거 -에 대해 알어. 아니, 그냥 이해하며 매일 만나서 어릴 때의 설레임을 찾어 근데 이미 둘 다 잃어버렸지, 순진함을 돌아갈 수 없는 길. 이제는 울지 않어 두근거림을 위한 연애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젠 적단 걸 알고 그 걱정에 인연을 낭비 중력은 늘 누른대. 근데 애기들은 몰라 그럼 난 왜 늘 쳐져 있는지 생각해 보자 어제를 잊기 위해 술 한 모금 들이켜 끝이 났지만 그 때 그 느낌이 그리워 [Hook] 빌어먹을 돈, 내 뒬 노리는 손 다른 남자의 좆, 내 병신 성격도 난 그저 그 느낌이 그리워 그래, 난 어제가 그리워 [Verse 2] 내 곡들이 거의 안 팔릴 거라는 걸 이미 다 잘 알어. 지적하지는 말아줘 한국 힙합에 대한 믿음도 내겐 거의 사라졌다 봐도 돼. 내 길만 걷는거지 그래, 내 길만 걷는 거지, 아무것도 없이 IK 탈퇴를 할 때는 역시
이유가 있었어. 내가 정말 바보라서 로마를 떠났겠어? 판단하지는 말아줘 모두 잘 되길. 이미 그러고 있지만 아첨 없는 자들만 함께 하길. 내 진심이야 이 곳의 동생들의 그 눈빛이 부러워 잘 될거란 믿음 덕에 두려움이 묻혔어 사길 안 당하길 바래, 개 같은 배신도 음원회사의 횡포도 멈추게 되길, 꼭 07년의 첫 등장. 그때 그 깡 센 놈이 자신이 만든 섬에서 다시 꼭 돌아오길 [Hook] [Verse 3] 곤조란 게 뭐야? 아니, 뜻은 알겠어 숨겨뒀다 꺼내는 거냐? 다 잘 되면? 실제로 본 적 없어. 모두 다 fake 솔직히 나보다 다 더 하더라. 안 그래? 이건 자랑이 아냐. 단지 누구를 보면 토 나오는 수준. 그래서 너랑 안 어울려 서로의 좆 잡고 빨아주는 씹새들 좆같아. 그렇게 살지 마, 니 인생 좀 니 주위엔 "네"만 해주는 예스맨 알고 있냐, 그 사실? 이게 내 question 나도 좆같아. 전부 똑같아 내가 병신였었지, 너를 존경하게 이 느낌이 없던 느낌이 기억 안나 순진한 웃음이 지나면 남는 것은 화만 마치 눈치 없는 손님. 집에 가. 넌 뭐니? 영원한 건 없어. 기억해. 망했잖아, 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