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유레카] 모치죠 창문을 열면 건너편 네 모습이 보여 타마코 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사랑 이란건 뭘까 혹시 너는 알고있니? 나란 놈은 대체 뭘하고 있을까, 아직도.. [♪C Angrince A.K.A 이야기꾼 여우비] 토끼 폴짝폴짝, 오늘도 활기찬 상점가 가업을 잇는다던가 하는 그런거 난 몰라 아빠 진짜로 죄송해요, 언젠가 꼭 대성해서 호강시켜 드릴게요 조금만 참아주세요 어릴때부터 알고지낸 우리 옆집의 떡집 애 솔직히 말하자면, 나 그 아이 타마코가 정말 .. 좋아! 라고 외쳐 물론 머릿속에서만 "모치죠, 너 진짜 도쿄에 있는 학교를 갈거야?" 당연하지 촌구석 떡집에 쳐박혀 뭐하겄냐 카메론처럼 될거야 그거 아님 크리스토퍼 놀란 여기 있음 스필버그도 떡집 아저씨 될거다 "근데 그럼 너 있잖아, 네가 예전부터 좋아한 타마코란 여자애한텐 어떻게 할거야? 듣자하니 걔는 떡집을 이어받을건가봐" 어떻게하긴 뭘 어떻게 해, 당장 내 마음을 고백해야지 "솔직히 니가 여태 해왔던짓을 보건데 분명 어디선가 꼬여 생기게 될거야 문제" 글쎄, 이젠 좀 달라, 얕은 수작따위는 없지 진짜 사나이라면 고백은 해봐야겠지 역시 난 그렇게 징검다리로 타마코를 불러내 분위기를 살려 , 드디어 감춰 온 맘을 꺼낼때 왔어 타마코 있잖아, 네가 정말로 좋아 근데 너 뭐야? 어딜 도망가? 듣긴한거냐? 야, 타마코! [HOOK : 유레카] 어째서 그 애를 신경쓰는 걸까 나도 이 감정을 느끼는 걸까 사랑이란게 바로 이런걸까
알려줘 실전화기 대체 언제 이 맘이 전해질까 혹시 이대로 끝나는건 아닐까 그 애는 나를 다시한번 지켜봐줄까 도와줘 실전화기 [정노밥] 토끼 폴짝폴짝, 오늘도 활기찬 상점가 떡과 친구, 가족 그것밖에 몰랐던 갑작스런 고백에 많이 놀랐어 요즘 커플들 보면 얼굴 토마토 그 애를 마주보면 그냥 도망쳐 대체 그 애 한테 무슨말을 할까 말을 걸수 있는 용기는 있을까 이런 감정은 태어나서 처음 한번도 없었잖아 이런 적은 어떻게 흘러가는걸까 우린 결국 혼자 생각을 해봐도 없잖아 별수 그렇게 수많은 밤낮을 보내 오늘도 어두운 그애를 보네 끝이 안보이는 이 나날들 친구의 말 한마디 도쿄로 간다는 부리나케 달려 신발을 신고 외쳐 그 애한테 모치죠! [HOOK : 유레카] 어째서 그 애를 신경쓰는 걸까 나도 이 감정을 느끼는 걸까 사랑이란게 바로 이런걸까 알려줘 실전화기 도대체 언제 이 맘이 전해질까 혹시 이대로 끝나는 걸까 그 애는 나를 다시 봐줄까 도와줘 실전화기 [Skit] "갑작스러웠지.. " "젊음이란 서두르는것 설탕 한스푼이 녹는것조차 못 참을 정도로.. 후회의 쓴맛은 무언가를 했다는 증거 하나하나 맛보렴" [HOOK : 유레카] 어째서 그 애를 신경쓰는 걸까 나도 이 감정을 느끼는 걸까 사랑이란게 바로 이런걸까 알려줘 실전화기 도대체 언제 이 맘이 전해질까 혹시 이대로 끝나는 걸까 그 애는 나를 다시 봐줄까 도와줘 실전화기 [Outro] 모치죠 정말 좋아해!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