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가만히 눈을 감으면 무심히
음악은 시작돼 다시 그때 생각나
네가 참 좋아했었던 그 노래
눈치도 없이 나를 울려 버리고
참 행복했었던 그땔
난 미처 몰랐어 그땐
[Chorus]
내 곁에 남아줄래 날 붙잡던
너의 마지막이 눈 가득 선명해
멋대로 터져버린 눈물 속에 너
그리고 이렇게 멈춰버린 사랑
[Verse 2]
도저히 버리지 못한 네 향기
가득한 물건들 다시 너를 불러내
내가 참 힘들었을 때
내 옆에 그 자릴 지켜준
너를 울려 버리고
참 고마웠었던 그때
난 미처 몰랐어 그땐
[Chorus]
내 곁에 남아줄래 날 붙잡던
너의 마지막이 눈 가득 선명해
멋대로 터져버린 눈물 속에 너
그리고 이렇게 멈춰버린
[Bridge]
사랑만 남아서 나를 힘들게 해
바래진 기억 속 시간은 허무해
차마 지우지 못한 채
남겨진 사진은 아직도
그때 그대로인데
[Chorus]
네 곁에 남지 못한 날 보내던
너의 마지막이 눈 가득 선명해
멋대로 떠나버린 차가웠던 나
그리고 이렇게 멈춰버린 사랑